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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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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18-06-08 20:53 조회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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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 보리 #대안적_삶  #귀농  #공유경제  #단순하면서도_충만한삶 

니어링 부부의 '단순하면서도 충만한 삶'에 대한 실험이 담긴 책, 조화로운 삶. 

 

 

1854년 월든이 출간되고 꼭 100년 만에 출판되어 '20세기판 월든'이라는 평가를 받는 책.

니어링 부부의 '단순하면서도 충만한 삶'에 대한 실험이 담긴 책, 조화로운 삶.

'시골로 가니 희망이 있었다'로 시작되는 책.

 

P.18

우리가 조화로운 삶을 사는 데 기본이 될 만한 것이라고 여기는 최소한의 몇 가지 가치들이 있었다.

그 기본 가치란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단순한 생활,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남,

무엇이든지 쓸모 있는 일을 할 기회,

그리고 조화롭게 살아갈 기회.

 

P.35

'돈을 번다',거나 '부자가 된다.'는 생각은 사람들에게 매우 그릇된 경제관을 심어 주었다. 우리가 경제 활동을 하는 목적은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한 것이다. 돈을 먹고 살 수는 없으며, 돈을 입을 수도 없고, 돈을 덮고 잘 수도 없다. 돈은 어디까지나 교환수단일 뿐이다. 식의주에 필요한 물건을 얻는 매개체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것들이지 그것과 맞바꿀 수 있는 돈이 아니다. 

 

P.199

가장 조화로운 삶은 이론과 실천이, 생각과 행동이 하나가 되는 삶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순간순간,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어떠한 시간이나 자기가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삶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 건강한 몸, 균형 잡힌 감정, 조화로운 마음, 더 나은 생활과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간직한 삶은 그것이 혼자만의 삶이든 집단의 삶이든 이미 바람직한 삶이다. 

 

p.199-200

우리가 버몬트에서 산 것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뚤어진 세상에서도 바로 살 수 있다는 본보기로서.

여러 가지를 따져 보아도 사회와 만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서.

지금의 사회 질성에 대해 얼마쯤 바람직한 대안으로서.

정치에 대한 태도가 관습에서 벗어나 남과 다른 사람에게는 피난처로서.

인생의 어느 시점까지 열심히 산 사람들이 더욱 성숙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으로서.

자기 일과 취미 생활을 동시에 하면서 슬기롭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로서.

 

P.219

여기 스코트와 헬렌이 시골로 내려가 살기 시작하면서 자기들 생활의 기준으로 삼은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것은 이렇게 시작한다.

'채식주의를 지킨다.

하루를 오전과 오후 둘로 나누어, 빵을 벌기 위한 노동은 하루에 반나절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 쓴다. 

한 해의 양식이 마련되면 더 이상 일하지 않는다.'

그렇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느라 우리가 하루에 단 한 시간도 자기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까닭이 없다. 

 

P.220

그이들은 '삶은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원칙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땅에서 얻는다는 건강한 철학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단순하면서도 충족된 삶, 그것이 그이들이 평생토록 추구한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