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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익활동가 활동 인터뷰 (2) 서산YMCA 조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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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18-11-08 17:37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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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8일의 목요일.

청년공익활동가의 활동 인터뷰를 위해 알님과 서산으로 이동 했습니다!


서산YMCA에서 근무하고 있고,

'백렬'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조은혜님을 인터뷰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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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녹색가게 내부 >

Q. 인터뷰하기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서산YMCA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백렬'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별명이었어요.

​도산 안창호 선생님 같은 '호'의 이미지가 좀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별뜻이 없어요. 탤런트 '임백천'과 '이홍렬'의 합성어거든요.​

저는 원래부터 서산 토박이고, 계속 서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Q. 청년공익활동가로 지원하게 됐던 계기가 있나요?

​지금 근무하는 서산YMCA에서 간사로 근무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청년공익활동가 육성사업을 한다고 듣게 되었고,

저한테 제안을 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 4년 정도 준비했어요.

친구가 봉사활동도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해보고,

나름 힐링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일해보라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Q. 근무하기 전 생각과 근무 해보고 나서의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공공기관이나 비영리단체라고 해서, 약간 안정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근데 근무해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세상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기적으로 자원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Q. 근무하는 단체에서 주로 어떤 업무를 하세요?​

대체로 업무 보조를 하고 있고, 회의도 참석을 하고 있어요.

행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부스를 운영하고,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만약에 두 개의 프로젝트가 있으면 하나는 제가 하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데,

간사님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서산시녹색가게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고, 가게를 정리하는 일도 하고 있어요.

지금은 다음 주에 있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상담 페스티벌 준비를 하고 있어요.

 

 

Q. 단체에서 가장 친한 분이 있으시면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역시 제 친구? 간사님이라고 표현할게요.

은근 완벽주의자인데, 그렇다고 FM은 아닌 것 같아요.

저와 성격이 잘 맞고, 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친밀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장점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친구인 제가 생각해도 참 대견하고, 존경스러운 친구예요.

굉장히 착하고, 일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저에게 주고 있어요.

 

 

Q. 단체에서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이나

감명 깊었던 일이 있었나요?​

최근에 저희 센터에서 후원하는 걷기대회를 준비했었어요.

아이들을 인솔하고 있다가, 다리 불편하신 분을 한 분을 보게 되었죠.

그분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면서 같이 걷게 되었는데,

자신이 속도가 늦으니까 저한테 굉장히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이런 분들도 무언가 도전하기 위해서 참가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원하고 나오셨다는 것 자체에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굉장히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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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심 있는 사회적 이슈나,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요즘에 간사님과 이야기하다가 지금 있는 곳이 구도심이라

상권이 많이 죽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지역에서 일을 하니까 지역에서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최근에 시에서 청년정책을 한다고 인터뷰하는 곳에 참석했었는데,

그때 느낀 게 시에도 참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Q. 인생에서 굴곡이 있었던 적이나,

터닝포인트는 언제였나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매 번이 굴곡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났어요.

저는 인복은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아직은 무엇을 해야할지 확립하지 않은 상태에요.

주변에서는 포기하지 말고, 공무원 시험을 계속 보라고 하시지만

지금은 시험 준비를 하면서 너무 지쳐있는 상태라 책을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네요.

공무원이라는 메리트가 이제는 메리트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이미 공무원이 되어있는 친구들을 보면 지쳐 보이기도 하고,

막상 지내다보면 그러한 것들이 큰 메리트가 아니게 느껴질 것 같아요.

 

 

Q. 앞으로 공익활동가로

지속적으로 근무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여기서 근무하는 것을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도 지속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아직 제가 그러한 역량이 있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확실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이러한 분야에 진입할 때는 경제적인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데, 누구를 지원하고, 누구를 도와주기가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아마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근무를 계속하고 싶지만, 제 역량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Q. 인턴 활동이 끝나고 향후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만약 이러한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저는 다시 지원할 것 같아요.

왜냐면 일단 일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직원분들이 대체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인데, 저를 정말 딸같이 잘 챙겨주시는 분위기에요.

지금도 굉장히 센터에서 사랑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역량과 마음가짐의 문제로 센터에서 일을 안 하게 된다면,

무엇을 할지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계획이 있다고 해서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이 일을 안 하게 되더라도 센터는 봉사를 하러 자주 방문할 생각이에요.

 

 

Q. 2기 충남 공익활동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근무하면서 나름의 팁!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로 지원을 하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많이 겁이 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일단 해보고 이 길이 맞지 않는다면 다시 다른 것을 시도하면 되니까요.

 

 

Q. 본인 가치관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이 살면서 "오늘 하루는 금방 갔다"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 하루 속에서 배우는 게 한 가지는 꼭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하루 살면서 가치관이 쌓여가는 것 같아요.

인생은 경험으로 배워가는, 그리고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늘 매사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를 중요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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