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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영리마케팅 뉴스레터]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홍보를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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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21-01-05 09:19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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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러비 마지막편 !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홍보를 상상하다. 

 

오늘의 비영리마케터 일기 [마지막]-

 

비영리마케터로 하루를 보내는 일은 정말 어렵다. 매번 달라지는 

이슈를 따라잡고, 그때그때 유행하는 마케팅 방법을 공부하고,영상과 

카드뉴스와 글을 모두 작업해야 한다. 이렇게 일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다. 특히 규모가 작고 체계적으로 일하기 힘든 비영리단체에서는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더군다나 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메시지를 기획해야 했고, 비대면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홍보 해야 하는 지도 고민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다.사회에는 일을 잘하는 비영리단체들이 필요하고, 

아직 비영리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존재한다. 

과연 지금의 사회에서 비영리마케터가 만들 수 있는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이런저런 사업에 대하여 홍보하거나, 콘텐츠를 만들며 

가장 고민 되는 건 메시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우리 사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우리 단체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할 수 있을지는 모든 마케터의 고민입니다.

 

그 중에서도 비영리 단체의 이미지를 책임지는“좋은 메시지”기획에 대한 

고민은  모두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이 순간, 

비영리마케터로서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만들어야 하는지 얘기해보려 해요.

 

 

이번이 마지막 뉴스레터라 뚜러비 제작팀도 정말 아쉽지만, 

나중에 또 많은 비영리마케터 여러분과 좋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감사했어요!

 


너무도 복잡해진 좋은 일의 개념

 

우선 비영리에서 하는 일이 꼭! 무조건! 좋은 일은 아니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론 비영리에서 하는 일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이죠. 하지만 사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좋은 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에게 공감 받는 

좋은 일이라는 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비영리단체의 메시지로 유효한 건 

우리의 사업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보다 옳은 일과 좋은 일이 

무엇인지를 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럼에도 

우리 단체가 이런 미션을 설정한 이유를 얘기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들이 비영리영역에 관심을 갖도록 

안전지대를 주는 메시지가 좋은 메시지라 생각합니다.

 


내부공사부터 튼튼히!

 


우리 단체가 세련되고 혁신적인 곳이라는 걸 알리고 싶으신가요?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중 가장 좋은 것은 자연스러운 단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비영리단체에 기대하는 건 

단순히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비영리가 그 일을 평등하고, 건강하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기대합니다. 이런 경향은 

점점 더 강해지고, 비영리 내부의 모습이 어떨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영리마케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내부의 구조를 

더 세련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평등한 토론과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있다면, 

별 다른 마케팅이 없이도  단체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를 바꾼다는 것은 비영리마케터 개인이 오롯이 책임지고  

할 수있는 일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리의 성공과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더 탄탄한 비영리의 내부 인테리어를 만드는 고민을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들의 권리

 

인권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점은 중요합니다. 그 자체로도 

아주 중요한 이슈이고, 단체가 일을 하는데 있어 당연히 

고려해야 할 일이지만, 홍보”의 관점에서도 중요합니다. 비영리단체는 

단체의 방향이 인권을 보장하고, 환경문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보여줘야 합니다. 이건 단순히 단체가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단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권과 환경문제를 고려합니다. 

그 의도는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이윤이 목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권과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일이 

사라지는 것도, 그 결과의 가치가 작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이런 행보는 인권과 환경문제를 

신경 쓰는 일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비록 우리 단체가 하고 있는 일과 다르더라도, 

인권과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모습, 그 문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새로운 비영리에 필수적입니다.

 


광고 같지 않은 광고

  

SNS의 변화, 더 많은 홍보콘텐츠는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광고와 홍보에 뛰어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사람들의 광고에 대한 불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영리에 대해  선의에 기대거나 불행에 기대는 홍보방식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홍보는 

광고의 형식이 아닌 이야기에 기초한 홍보입니다. 

당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그들의 문제의식을 담은 이야기는 

그게 꼭 홍보 콘텐츠의 형식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반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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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 수도 있는 자료들 ( ◍•㉦•◍ )♡

비영리의 개념을 바꾸다. 


>>비영리스타트업? 그게 뭐야?

>>비영리의 디지털화에 대한 현장의 대화 

>>브랜드로 사회적 가치 만들기 

>>비영리가 고민해야 할 새로운 영역 


조직문화와 마케팅 

>>호불호가 갈려도 눈에 들어오는 토스의 문화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만든 사람들 
원고작성 : 종하, 한섬(팀베타)
기획/제작지원 :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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