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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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 찐찐찐 찐이야~ 지역문화 우리가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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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21-07-06 14:06 조회21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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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문연구소는 2021 <다행> 공익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흥겨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 지원사업에는 매년 번번이 ‘낙방’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정서치유를 계획으로 제출해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전통악기 연습실로 활용되는 홍예문연구소를 찾았을 때는, 학처럼 고고한 가야금 소리가 은은히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윽고 선정사업인 ‘장구사랑 북사랑’ 팀의 연습이 시작되자 “찐! 찐! 찐! 찐! 찐이야~”가 뽕짝뽕짝 들썩들썩 스피커를 울립니다.

 

홍성과 예산에 사는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이제 코로나가 물러갈 가을이 되면, 우리 고장의 곳곳에서 ‘찐이야’ 퍼포먼스를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익활동에는 치열한 사회적 캠페인이나 진지하고 깊은 공익강좌도 있겠지만, 이처럼 이웃을 위해 나서서 무엇이라도 함께 하고자 하는 다양한 활동들 역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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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홍예문연구소는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저희들은 신도시인 내포에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내포는 예산과 홍성군 두 지역에 걸쳐있어요. 두 군민들이 함께 사는 묘한 곳이지요. 일례로 저(신은정)는 집은 예산군 주소지인데 활동은 홍성군에서 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홍성에서 진행되는 강사양성 등 여러가지 공적인 문화교육 사업에서 제외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포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서로 화합하여 봉사활동도 하고 주민 동아리도 운영해보려고 했습니다. 전통문화 활동을 하면서 <다행>과 같은 공모사업도 참여하고, 지역민들 간의 정감도 키워보자는 것이었죠. 홍예문연구소는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내포는 홍성과 예산,

두 지역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묘한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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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성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공무원 퇴직자, 전문 문화강사, 보통의 직장인, 봉사활동을 직업처럼 열심히 하시는 분, 평범한 주부, 시인, 지역의 사업가, 대학의 교수님 등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에는 2019년 홍성읍장을 퇴직하신 김동표 님도 계세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삼아 홍예문연구소의 모든 사무활동을 총괄하시고, 무한한 열정으로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또 한 분은 청운대학교 송채규 교수님입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홍예문연구소 일이라면 늘 함께 참여하시고, 언제나 어려운 일을 도와주시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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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습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 하나하나 함께 배워가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바쁘고 번잡한 일상에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할까요? 일주일에 2시간 장구와 북 난타를 배우는 때는 정말 황금같은 시간이자,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회원들 모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지원사업 덕분이라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원기회에 자주 선정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임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아요!

장구를 연습하는 날은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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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연활동도 많이 하셨나요?

 

올해 7월 3일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진 “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공연에 참여했었어요. 우리 “장구사랑 북사랑” 공모사업 참여자들은 공연의 마지막 순서였는데요. 피날레를 장식하며 신들린 듯 멋지게 장구를 두들겼죠.

 

그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오셔서 감동이었어요. 이어지는 앵콜 소리에 지난 3개월간의 고된 연습이 오히려 값지게 느껴졌어요.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면 보다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홍성과 예산 주민들이 불러주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갈 수 있어요. 여러분 ‘장구사랑 북사랑’ 팀을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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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면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 거에요. 


홍성과 예산 주민들이 불러주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갈게요. 

여러분 ‘장구사랑 북사랑’ 을 불러주세요.

 

Q. 지방에서 문화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리 홍성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역사적 위인이 많은 홍성에서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저희들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홍성의 역사적 위인들의 이야기를 접목시킨 문화 콘텐츠도 연구하고 개발하고 싶습니다.

 

또한 예산은 내포라는 신도시를 통해 이어지는 이웃지역입니다. 저희는 홍성과 예산의 주민들은 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저희같은 문화활동을 하는 데에도 지역을 나누는 행정 관습이 남아 있지만, 홍성사람이든 예산사람이든 함께 배우고 활동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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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인터뷰 해주신 분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홍예문연구소에서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신은정입니다.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자격도 가지 있고, 강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분들이 정당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서 떠날 때까지 평생토록 배우며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평생교육과 사회복지는 함께 발맞추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두 가지 자격증을 공부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홍예문연구소, ‘장구사랑 북사랑’ 팀을 지켜봐주세요. 저희가 지역 주민들의 신명나는 응원단이 되어드릴게요. 모두들 힘내세요! 파이팅!

 

 

 

지역소멸의 시대.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목소리는 이제 공허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역소외의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부분이 인구절벽 상황인 충남... 커다란 해바라기나 화려한 장미꽃은 아니지만, 들판에 가득히 뿌리내린 소소한 들꽃들이 땅을 살리는 것처럼... 홍예문연구소와 같은 지역의 작은 활동들이 격려받고 응원받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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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성주민님의 댓글

홍성주민 작성일

정말 이분들이 찐이네요! 지역의 작은 활동들을 많이 지원해주세요!

쥬얼리님의 댓글

쥬얼리 작성일

모범이 되는 활발한 활동~
늘 응원합니다

신은정님의 댓글

신은정 작성일

우리지역에서 이런활동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홍예문연구소 화이팅! 입니다

김동표님의 댓글

김동표 작성일

홍예문원구소의 회원이 되고자 하시는분 또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연락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