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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지리산이음
우리, 만날 수 있어서 좋았지요?
작년 가을, 남원시 산내면의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에서 처음으로
<시골언니들의 땡땡땡땡 상담소>라는 로컬 여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열어보았어요.
타닥타닥 장작불과 귓가에 들려오는 신청곡처럼 따뜻했던 시간이었지요!
저희에게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나름의 방식과 이유들로 분투하며 살아가는 '시골언니'들끼리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
마음이 충분히 차오르는 2박3일이었어요.
2024년에는 조금 더 관계의 원을 넓혀,
로컬에 사는 여성들이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캠프를 준비해보았어요.
올 때는 혼자였더라도 나갈 때는 아닐 걸요?
나를 알고 동료를 찾는 것을 목표로 지리산이라는 교차로에서 만나요!
* 준비할 것 :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열린 마음
다른 사람들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너른 마음
* 얻어갈 수 있는 것 :
연대할 수 있는 다른 지역 활동가와의 만남
즐겁고 꼼꼼하게 한해를 돌아보고 할 일을 계획해볼 수 있는 시간
지리산에서의 쉼과 여유, 건강하고 맛있는 밥
다른 지역 참가자들이 자랑하는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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