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민센터 및 시민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충남시민재단을 비롯해 대전NGO센터, 충북NGO센터, 충북시민재단, 천안NGO센터 등 충청권 시민센터와 시민재단들이 29, 30일 태안 몽산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 하였다.

각 센터와 재단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의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습과 논의들이 진행되었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은 충청권 센터와 재단 협력관계 구축 제안을 통해 사업의 공유를 통한 벤치마킹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상호 인적 교률를 위한 정기적인 워크숍 및 분야별 실무 모임, 재단 사업 협력, 충청권 혁신 로드 사업들을 제안했다.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은 “지역재단의 모금역량은 중간지원 조직의 정체성, 자립성, 자율성의 강화와 지원의 효과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센터의 모법인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재단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의 자원을 조직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가들의 기부 모임인 “1004클럽” 등 충북시민재단의 다양한 모금 사례를 소개하고 “정당성을 믿고 사람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익활동을 투자하라 권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부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미선 대전NGO센터 사무국장의 “중간지원조직의 지우너사업 어떻게 할것인가?”와 이상순 천안NGO센터 사무국장의 “공익활동 지원 사업 허와 실” 주제 발제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