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따뜻한 영화와 함께 “공동체 영화상영”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도서관 걸음 영화 5편 매주 상영

파밍보이즈의 강호준 감독 초청 대화시간 가져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도서관 ‘걸음’에서 공동체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7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1월2일에는 상영한 ‘런던 프라이드’는 영국의 대처 집권 당시 광부들과 게이, 레즈비언들간의 억압에 대항하는 연대를 감동있게 다루고 있으며, 11월16일 ‘파밍보이즈’는 농업세계일주를 도전한 세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16일 ‘파밍보이즈’ 상영후에는 강호준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를 만들었던 과정과 뒷이야기, 영화를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11월23일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 수상작 베스트셀러를 영화한 것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은퇴 노인 토니를 주인공으로 그의 기억과 삶의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11월30일에는 한국영화 ‘여자들’이 12월7일에는 스페인 다큐멘타리 ‘작은노래를 함께 부를 때’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