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2017.12.21 4960
충남 시민사회 공동회의
2017년 시민사회 현안 공유 및 제안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2017년 사업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월 20일 충남경제진흥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충남시민사회 공동회의는 인권, 청소년, 지방분권, 정치개혁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사회 활동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정재영 학생(고3)은 “청소년들은 여전히 폭력과 각종 차별에 노출되어 있다”며 “청소년들의 인권이 증진되어야 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윤상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대표는 “정치개혁 없이 사회개혁이 될수 없으며, 정치개혁을 위해 시민사회가 공동 대응을 진행 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거대 정당들의 독식이 아닌 유권자의 표심을 담을 수 있도록 선거구 조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명진 전국농민회충남도연맹 의장은 “30년전 쌀값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농업을 축소하는 정책으로 가고 있다”며 “농민헌법을 만들 수 있도록 농민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민호 충남노동인권센터 센터장과 우삼열 아산이지노동자센터 소장도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중요성과 인권조례 폐지에 대응하는 연대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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