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을 찾는 것이 사회혁신

사회혁신 민관 공동 학습회 진행

충남도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사회혁신 민관 공동 학습회가 2월 7일 공간U에서 열렸다.

사회혁신리서치랩 이승원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학습회는 ‘사회혁신의 개념과 동향“, ”사회혁신의 방법과 사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원 소장은 “사회혁신은 양극화, 나쁜일자리, 부채사회, 경쟁사회 등 불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기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을 찾는 것이 사회혁신이다”고 강조했다.

이소장은 또 “사회혁신은 국가와 시장이 실패한 사회적 난제와 시민적 필요를 시민사회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하고 있다”며 “연금술처럼 실패를 인정하고 공유하면서 다양하게 실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에 대해서는 3~4년의 단계적 계획이 필요하며, 급조되는 아이디어가 아닌 사회혁신 아카데미 등 혁신역량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