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남시민사회史 발간

지역을 살리는 시민사회의 스무가지 활동 이야기 실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매년 충남지역 시민사회 활동들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에 이어 2017년 활동들을 담은 책이 출판되었다.

“2017 충남시민사회史”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이 책은 한해동안 진행되었던 충남지역 시민사회의 주요 활동들을 직접 취재하고, 활동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로 엮었다.

“지역을 살리는 스무가지 실험”이라는 제목이 달린 이번 책에는 주변 생활의 변화에서부터 거대한 담론을 다루는 주제까지 시민사회의 다양한 노력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분권충남연대를 재 창립을 비롯해 민회를 통해 지방분권을 시민들과 함게 논의하고, 실천하는 활동 내용과 6월항쟁 30주년 기념비 제작 운동의 과정들도 실려 있다.

또한 올해까지 지역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청원과 이를 지키고자 했던 인권단체들의 활동과 학생들의 인권실태 조사, 빈곤체험 프로젝트 등 지역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의미있는 활동들도 기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청년, 마을, 사회적 경제 등 공동체를 만드는 새로운 풀뿌리 운동들과 시민단체가 없는 농촌에서 처음으로 단체를 만든 뿌듯한 활동들도 담겨있다.

2017 충남시민사회史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ncivil.org/)에서도 다운 받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