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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소식

 


Q. 인터뷰하기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당진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고,

강원도 소재의 사범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어요.

저에게는 교사라는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메리트가 조금 컸던 것 같아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서 해당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거든요.

Q. 청년공익활동가로 지원하게 됐던 계기가 있나요?

​당진환경운동연합의 초창기 부터 저희 부모님이 회원이셨고,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가지 행사를 참여를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후에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회원 활동을 같이 하게 되었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아요.

환경에 대해서 홍보로 많이 알리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같이 무언가 해보고 싶어서 이번 사업에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Q. 근무하기 전 생각과 근무해보고 나서의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제가 단체에서 관리받던 회원에서 이제는 회원분들을 관리하는 실무자가 된 거잖아요?​

일은​ 두 분이 주가 되어서 하고 계시지만,

직접 실무자로서 일해보니까​ 관리하는 데에 많은 힘이 드셨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Q. 센터 소개와 주로 하고 있는 업무를 말해주세요!

저는 당진의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참석하면서 배우고 있어요.

가끔 강연을 보러 가거나 하고 있는데, 굉장히 관심이 가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로 사무 보조를 하고 있는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회원분들이 읽어보시는

자료를 올리고 있고, 최근에는 역량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추가로 교육을 받으러 갈 예정이에요.


Q. 저는 개인적으로 워크숍 때,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자라고

주장 하셨던 게 기억에 남는데,

요즘에 환경을 위해서 실천하고 계신 게 있나요?

요즘에는 실리콘 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변에도 많이 나누어 드리고 있어요.

핸드 타월 대신에 손수건하고, 장바구니를 애용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입시다!

Q. 단체에서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이나

감명 깊었던 일이 있었나요?​

'에코 파워'라는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려고 했었는데,

그와 관련해서 저희 기관에서 많이 운동을 했어요.

그 일에 관련된 서적을 지금 내려는 계획이 있고요.

주민분들의 인터뷰를 따라갔었는데, 저는 그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환경 운동에 대한 모습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요.

주민분들이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하시면서 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앞장서겠다라고 ​하셨는데, 굉장히 보람차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Q. 인생에서 굴곡이 있었던 적이나,

터닝포인트는 언제였나요?

이 일을 시작한 것 자체가 저에게는 터닝 포인트 같아요.

취직도 일단 처음이고, 규칙적인 시간에 일하는 것도 처음이니까요.

직원분들이 여러 가지 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게 참 많아요.

요즘은 지역에 있는 친구들이 살던 지역을 벗어나서 빠져나가는 추세인데,

저도 반 정도는 그게 맞다고 공감은 하고 있어요.

Q.  관심 있는 사회적 이슈나,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청년공익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분야의 강의를 들었잖아요.

저는 워크숍을 통해서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새로 알게 되고, 페미니즘 관련 강의도 좋았어요.

그러한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시민사회의 영역이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다양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처음에 시민사회가 이렇게 영역이 클 줄 모르고 접하게 된 케이스 거든요.

요즘에 시민사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Q. 인턴 활동이 끝나고 향후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지금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아요.

​아직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단계예요.

​나중에 교사에 깊은 뜻이 생겨서 교사를 하게 된다면

이러한 경험을 살려서, 제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아이들한테도 조언을 많이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아직은 경험을 많이 쌓고 싶네요.​

Q. 본인 가치관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딱히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본 기회는 없었는데,

저는 제 나름대로 최대한 편히 살아온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 제 마음이 편한 게 좋은 것 같아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삶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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