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러비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전송되며, 총 7회 발송됩니다. ^^
[비영리마케팅 뉴스레터 뚜러B] #2.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콘텐츠가 처음인가요?
오늘의 비영리마케터 일기 (✺⁰Ҁ⁰✺)
오늘의 행사가 드디어 끝났다. 대표님의 일정이 특히 많은 하루였다. 휴. 이제 사무실에서 후기만 올리고 퇴근해야지.
일단 페북에 간단하게 글쓰고, 인스타에 사진 좀 올리고, 영상에 자막도 붙이고, 블로그에 상세하게 후기도 좀 쓰고, 회원들 단톡방에 글을 쓰다보면
밤이 지났잖아?!
다시 새로운 일정이 시작되고 있어. 저는 언제 퇴근할 수 있는 거죠?
애증의 SNS, 매일 게시물을 올리고 공유하지만 생각보다 SNS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일은 해도해도 끝나지 않습니다. SNS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답을 찾아보기 위해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비영리마케팅 뉴스레터 제2탄,
[비영리 SNS 전략]편 시작하겠습니다!
1. 답은
없다!
우선 비영리마케팅에는 답이 없습니다. 특히 SNS의 경우에는 성공으로 다가가는 방법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약에 답이 있다면 홍보 담당자인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답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당신이니까요.
2. 착각
걷어내기
홍보를 하다보면, 좋은 퀄리티로 할수록 효과가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래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런 욕심을 내려놓고 SNS를 관리하는 데에 방향과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좋은
디자인과 멋진 영상이 무조건 답이 될 거라는 생각을 내려두고 우리 단체의 방향성과 맞는 콘텐츠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목표와
대상 정리하기
(ﾉﾟ⊿ﾟ)ﾉ 구체적인 목표 설정
목표를 정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목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무엇을”이
모두 포함된 문장의 형태로 이뤄져야 하고, 질문의 형식과 평서문의 형식으로 모두 작성될 수 있어야 합니다. 목표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올라오지 않으면 역효과가 나올 수 있기에 홍보 팀원 전체가 목표를 확실하게 공유해야
합니다. 그래야 효율적인 회의, 참고할 수 있는 최고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숨어있는 대상 찾기
SNS는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단체별로, 사업별로, 콘텐츠별로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SNS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상에게 우리의 사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을 대상을 할 때, 더욱 구체적인 캐릭터를 상상하는 겁니다. 나이는 20대 후반, 차로 1시간 거리의 직장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고민하는데 도움 됩니다
-좋은
메시지 만들기
비영리단체는 대부분 사업 목표가 선명하기 때문에 메시지의 내용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럴 때 홍보의 역할은 우리의 메시지를 최대한 풍부하게
전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풍부한 내용보다 선명한 한 줄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우선순위를 정리해서 필요한 내용을 강조하는 게
신규진입을 늘리는데 좋습니다. 하나가 마음에 들면, 다음
스텝은 훨씬 쉬워집니다.
언제나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분은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일입니다. 플랫폼과
콘텐츠의 내용, 형식은 의외로 목표와 전략이 정해지면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저희는 3편에서 전략이 정해진 상황에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꿀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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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자료들 ♡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 사람을 위한 깨알 가이드
#모르겠을 땐 배껴야죠. 비영리 마케터를 위한 좋은 비영리 메시지.
만든 사람들
원고작성: 종하, 한섬
(팀베타)
기획/제작지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