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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소식

 

 

12월 첫째주 목요일 저녁, 충남 서산 남양여관에서 충남사회혁신 밋업 3차,

기업, 변화를 만들다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행사가 진행된 남양여관은 오래된 여관을 기록보관소로 바꿔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눈에 띄는 하늘색 외관이 무척 예뻤습니다.  

 

 

 

사찰에 들어서면 천왕문을 통과하듯 방역의 공간을 지나갑니다.

 최소한의 오프라인 참가자와 스태프들이 열체크와 손소독을 진행하고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신성한 밋업 공간으로 들어섭니다.

 

 

체온측정과 손소독과 마스크는 필수~

 

 

 

 

 

안으로 들어서면 천국으로 가는 계단처럼, 멋스러운 계단이 눈에 띄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던 옛 여관의 구조를 잘 유지해 놓았습니다. 

각 객실은 현재  어반드로잉, 사진 등의 전시 공간으로 변해있습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도 일찍 자리를 잡고 오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준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밋업을 위해 스태프들의 섬세한 준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 알찬 구성의 도시락과 의자마다 걸려있는 무릎담요-

 

 

 

 

다회용컵 준비와 쓰레기 분리를 위한 노력

 

 

 

원활한 온라인 생중계를 위한 

꼼꼼한 체크 그리고 체크 또 체크

 

 

 

 

박미정 매니저가 인사로 강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기업, 변화를 만들다]

 변화하는 세상의 기업 사회공헌의 변화를 강연해주실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님을 

맑은 청년, 멋진 청년, 어쩔수 없는 행운아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김민석 소장님은 자신의 소개를 들으며 놀라셨는데요.

 

오래전 본인을 소개하던 문구에 새삼 추억에 빠지신 듯 했습니다

마음이 맑은 사람이고 싶었고 그 당시 극찬이 멋지다 라는 표현이었고,

 순간을 지날 때 선택하지 않았던 길이 행운이 되었다고 하셨어요.

 

 인사 초반 3분에서 긍정적이면서 날카로운 모습이 느껴져 

강연이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이제 강의 내용을 전달드릴게요 ^^

 

 최근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계산해보는 추세입니다. 최근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뉴스. 핵심어를 체크해보면,  보편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에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사회공헌이 변화하고 있다라는 반증이이죠.

 

 

현대차 CEO평가에 사회공헌 성과를 보면, 기업들이 생각하는 사회공헌이 기존의 연탄봉사, 김장봉사와 지향하는 모습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은 어떤 파트너쉽을 가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디플레와중에 

부동산가격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급감으로 노동 인구가 없어 재정난에 시달리고 

 결국 악순환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지역사회와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불매운동이 일어 날 수 있고,

그 반대 현상인  "돈쭐"낼수도 있습니다.  *돈쭐은 착한 기업에게 

소비자들이 물건을 많이 구매한다는 뜻 

특히 한국은 지역 불균형이 심합니다

다행히 도시 재생이 중요해지면서 로컬이 대세가 되었는데요

자급자족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특히 기업과 사회적가치 트렌드는 

 명분이 있는 기부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기부 전략이 제안되어야 하는 이유죠

자선 형태의 기부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기업사회공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어린이 분야에 많은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이 아니라 (자동차가) 가는 것, 

그 자체에 입니다.

 

최근 사회공헌을 공동으로 진행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과거에는 단독으로 주목 받지 못해 

함께하는 것에 부정적이었으나 

현재는 여러 조직이 동참하는 방식으로 변했고

사회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

 

 

두 시간이 넘는 강연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말 많은 자료와 경험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현재 저성장, 인구감소, 재정난의 악순환속에

 정부, 기업, 국민, 시민단체, 복지단체 등이 힘을 모아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작성자 :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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