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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소식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04 123

 

 

 

충남 예산군은 전국에서 가장 황새가 살기 적합한 곳으로 선정된 지역입니다. 

예산군에는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범람원 습지가 발달되어 있어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 199호인 황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2,5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조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지내던 야생 황새는 1994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으며 지금은 겨울철 월동을 위해 러시아 아무르 지역에서 일부 개체가 우리나라를 찾아옵니다. 예산군은 황새의 한반도 야생 복귀를 위해 2009년 문화재청의 황새마을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2010년부터 2014년에 걸쳐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황새 60마리가 예산황새공원에 둥지를 틀어습니다. 이후 2015년 봄 14마리의 황새가 태어났고, 2015년 9월 첫 자연방사(8마리)를 시작으로 매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출처: 예산황새공원 소개 페이지 http://www.yesan.go.kr/stork/sub01_01.do)

 

사단법인 황새사랑은 황새 등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존과 

생태계의 복원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합니다. 

충남 예산군, 홍성군, 청양군의 농민단체 및 생태교육 전문가, 

생태 연구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황새복원, 습지보호, 생태교육 등의 

정보 교류, 협력 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단체성장지원사업인 <충남공익뿌리>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황새 촬영 및 모니터링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 황새 야생 번식 모습에 대한 촬영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황새 번식에 방해를 주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 하면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황새 사진 촬영기술을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태 사진 촬영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

 

 

 

5월 2일(월) 첫 번째 <모니터링 요원과 사진가의 자세>교육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피사체로서의 그냥 새인 황새가 아니라 
존중하는 마음과 특별함이 담긴 존재로서 황새를 바라는 관점의 차이가 
다른 사진을 보여준다" 며 황새와의 교감이 담긴 마음이 느껴지는 
사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진 촬영 기술의 뛰어남이 아니라 황새를 보는 

마음의 자세가 고스란히 사진에 담긴다는 김경선 사진 작가의 강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마무리는 야생 황새를 위한 인공 둥지가 보이는 

사진 촬영 포인트로 나가 설명을 들었습니다. 

매회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 <황새촬영아카데미>를 통해 

생태사진 촬영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사)황새사랑의 <황새촬영아카데미>는 매회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에도 교육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육신청> 010-7565-4633(문자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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