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사회단체 정책 간담회

다양한 부문과 광역단위 단체들과 협력 강화해야

11월 15일 아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아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아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날 정책 간담회는 아산YMCA, 아산시민연대,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어린이책시민연대, iccp생협, 민족문제연구소, 아산농민회, 전교조, 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등 10여개 단체 상근자 및 활동가들이 참여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진용 아산YMCA사무총장은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활동 3년들을 평가하면서 세월호, 촛불 등 현안 이슈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지만 지방선거등 시민협 차원의 기획이 필요한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충남연대회의 등 광역단위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만정 아산시민연대 대표는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를 통해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아산지역 시민사회 운동을 주도했다”며 “향후에는 사회적 경제와 인권부문 등 사회운동을 추구하는 단체와 결합력을 높이고,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충남차원 연대를 복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