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 무엇을 할것인가

충남시민사회 정책포럼 열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정치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12월 13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시민사회 정책포럼에서는 시민정치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토론 되었다.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장수찬 교수(목원대)가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이어서 발제한 전성환 전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촛불 정부 탄생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아젠다로 재설정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며 “지방분권 등 직접민주주의의 강화와 협치의 전면화를 내세우는 시민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시민정치를 표방하는 정치인, 개인, 조직들간의 상시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공동 정책을 위한 만민공동회 개최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정일 태안참여자치연구소 소장, 김영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전 사무국장, 박상우 충남사회경제협의회 정책위원장, 박선의 서산태안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의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