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익활동가 육성 사업 feat. 비비안>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는(?) 계절, 가을
가을이 본격 시작된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3박 4일 간!
서해안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에 11명의 청년이 모였습니다.
나이도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른 이들은 이곳까지 왜 왔을까요?
그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앞으로 활동소식에 종종 등장하게 될 “비비안(필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뭐야 비비안은 그거 아니야 그거? 브랜드”
*Bibiane : 그리스어로 ‘살아 있는’
네, 아쉽게도 아니고요~
닉네임을 선정하기까지 긴 스토리가 있었지만,
찾아보니 과거에는 남자 이름으로도 많이 사용했어요.
저는 충청남도 청년 공익활동가로 활동 하게 된 비비안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자, 이제 11명의 청년들이 모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바로 <충남 청년 공익활동가 육성 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이랍니다.
지역 활동가들의 이야기와 기본 실무교육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내용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는지 살펴볼까요?
청년 공익활동가 육성 사업 강사 라인업
10. 2.(화) |
강정진(아산YMCA간사) |
활동가 이야기 |
임권화정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
성평등, 성희롱 예방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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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청년유니온 위원장) |
노동법, 노동권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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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잉(오픈 튜토리얼스 대표) |
활동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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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수) |
장상미(어쩌면 사무소 대표) |
활동가 이야기, 실무 역량 교육 (웹자보, 구글, 온라인 툴킷) |
김조은(정보 공개센터) |
정보 공개 청구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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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4.(목) |
길익균(로컬스토리 이사) |
활동가 이야기 |
개인적으로 공익활동가 분들이 활동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들이 궁금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 되었어요. (강사분들이 솔직하게 단점도 얘기하셨어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새싹 공익활동가로써 느낀 본격 워크숍 후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사람책(Human Library) 워크숍
충남 공익활동지원센터 코기토의 워크숍 일정 안내가 끝나기 무섭게,
각 활동가들은 사람책(Human Library) 워크숍을 진행 했습니다.
책 제목, 목차를 가장 잘 쓰신 작가 분 4명을 선발해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는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첫 만남이었지만 상대방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시간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죠.
사람책은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단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사람책 #표정연기 #일품)
어색했던 분위기를 날려준- 아이스 브레이킹이었어요.
(하지만, 빙산의 일각)
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님의 환영사 및 강의
사람책 워크숍 이후에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김지훈 센터장님이
<충남 시민 사회의 역사>에 대해 강의 해주셨어요.
충남 지역에도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이 있다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시민 사회 영역에 첫 발을 내딛는 날! 충남 시민사회의 역사에 대해 배우다니
교육 순서도 무척 적절했죠?(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주 칭찬해~)
2018 충남 청년 공익활동가, 3박4일 워크숍 돌아보기 (2) 에서 계속